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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및 일상

가상화폐 대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스텔라 루멘, #가상화폐 거래, #가상화폐 대란

한 달전, 일주일 전 혹은 바로 어제 까지만 해도 얼마였던 가상화폐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 올랐다는 기사나 정보 글들을 최근들어 매우 쉽게 접하게 되었다.

하루 이틀만에 폭등, 폭락하는 가상화폐의 가격에 많은 이들이 울고 웃는다.

각종 TV프로그램을 비롯하여 'SBS 그것이 알고싶다'(1월 6일) 에서도 가상화폐에 대해 다루었으며 가상화폐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은 식을줄 모르는 상황이다.


주변에서 들리는 가상화폐에 대한 소리는

"그 때라도 샀어도...", "그 때 그걸 왜 팔았지..?"

등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후회의 말들을 내뱉곤 한다.


화폐의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더 오를 수도 있으니까 지금이라도 한 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 또한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여러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며 맞은적도 있고 틀린적도 있다.

이는 당연한 결과다. 가상화폐의 값이 오르느냐 또는 내리느냐로 예측한다면 분명 언젠다는 오르거나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를 처음 접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가상화폐에 처음으로 혹하게 되는 시점은 보통 누군가 가상화폐로 큰돈을 벌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0분만에 30억을 벌었다는 비현실적인 돈벌이 수단으로 가상화폐가 소개된다.

또 이익을 봤다는 비율이 80.3% 손해를 봤다는 비율이 6.4%, 원금유지 비율이 13.2% 였다.

물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에서의 안전장치 부재, 해킹으로 인한 도난 등 부정적인 면 또한 소개했다.


자, 그럼 '누군가 가상화폐로 큰돈을 벌었다' 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드는 생각을 크게 나누어 생각해보자.

1. 나도 해보자 -> '나도 한 번 도전해볼까?', '다들 하는데 내가 못할게 뭐있어?'

2. 나는 하지말자 -> '그 사람은 어떤 특별한 방법을 썼겠지' , '운이 좋았나보네', '저러다 곧 망할 수도 있어', '주식이랑 다를게 뭐야?', '나는 손해를 볼 수도 있어'

각각의 생각을 가졌다고 생각해보자.


1. 나도 해보자

당장 거래소에 가입하여 가상화폐 가격의 등락을 검토한 후 커뮤니티 사이트도 참고하면서 나름의 연구를 거쳐 가상화폐를 매수한다.


2. 나는 하지말자

여러 매체에서 가상화폐에대해 접하다보면 가격표정도는 한 번쯤 확인하게된다.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드는 때가 생긴다. '저번에 샀으면 이만큼 벌었을텐데....'

이렇게 되면 2번처럼 생각해도 1번의 생각으로 바뀌기가 쉽다.

심지어 이익을 보는 사람이 80.3%라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의 통계도 있었다.


돈을 투자하면 높은 확률로 배가 되어서 돌아올 수 있다는데 누가 시도하지 않을까?


그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기의 차이일 뿐 결국 1번처럼 생각한다고 가정해보자. (현실일 수 있다.)


여러 가상화폐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인터넷 도처에 널려있다.

가상화폐 거래에 접근할 수 있는 이들은 이러한 정보들을 모두 접할 수 있다.

자신이 피땀흘려 모은 소중한 돈을 아무런 정보와 근거 없이 투자하는 사람은 없다.

여러 통계와 분석 자료를 확인하고 투자를 감행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결과 이득을 보는 사람이 있고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통계에서는 80%가 이득을 보았다고는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통계는 급변하고 있을 것이다. 매수와 매도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니까 말이다.


결국 확률 높은 도박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반인들에게 가상화폐 거래는 아직까지는 확률높은 도박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분석이 맞고 어느 분석이 틀릴지 모른다. 누구의 말을 들어도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어느 정보가 언제 공개 되어서 가상화폐가격을 결정지을지 알기는 어렵다.

지인의 그럴싸한 말 또한 이러한 정보들에 근거한 판단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기 힘들다.


가상화페 거래는 결국 확률 높은 도박이라고 생각한다.

섣불리 거금을 투자하기 어려운 점은 아무리 확률이 높더라도 모두 잃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단기 투자 장기 투자

물론 손해와 이득에는 투자방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어떤 이는 10만원에 매수해서 8만원에 매도해 손해를 볼 것이도고

어떤 이는 같은 시기에 같은 가격인 10만원에 매수하여 기간이 더 지난 후에 100만원에 매도해 이득을 볼 것이다.

그러나 8만원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가격이 폭락할 수도 있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내 생각은 이렇다. 전재산이 20만원인 사람이 만원을 투자했을 때는 그 돈을 잃을 까봐 두렵다.

반면 전재산이 1000만원인 사람이 10만원을 투자했을 때는 그 돈을 잃어도 그렇게 큰 타격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국내 거래소의 여러 가상화폐들은 중,장기적으로 봤을때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절대적으로 자본금이 많은 사람이 가상화폐 거래에서 장기투자로 큰 금액의 이득을 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1000원을 투자해서 10000원의 이득을 볼 수 있다면 더 큰 금액을 투자하고 싶은게 인간의 심리이다.

자본금이 많다면 얼마든지 1000원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목돈을 대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한다.


취해야할 자세

누구나 이에 대해 어떠한 분석 등을 하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는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어떤 것도 쉽게 판단하기 쉽지 않다.

많은 이들이 확인하고 있을 가상화폐 가격의 그래프는 지금 당장 어느 순간에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나는 이 가상화폐 거래를 아직까지는 확률이 높은 도박으로 인식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까지 가상화폐 거래가 '확률 높은' 도박으로 존재해 줄지 여부는 누구도 예상하기 어렵다고 본다.

여러 정보들은 가상화폐의 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한다는 말도 있고 거품이 터진다는 말도 있다.

어떻게 될지 정말 누구도 예상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