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거절 이유 - 2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승인 메일은 승인 메일인데 승인을 거절 당했습니다... 괜히 애드고시라고 불리는게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전 메일과 똑같은 메일이 왔기 때문에 굳이 이미지는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왜 검토에 3일이 넘게 걸렸는지 잘 모르겠군요. 컨텐츠의 양이 늘긴 늘었기 때문에(쥐꼬리만큼) 조금 더 검토해야 했는지, 아니면 그냥 작업이 미뤄진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대감만 올려주는 꼴인 듯합니다. 승인 메일이 오면 어서 승인을 받고 광고를 게재할 생각만 하고있었거든요. 기대감이 컸던만큼 실망감도 제법 크게 다가옵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저는 이제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했는지 조차 잊기로 했습니다.
미련을 가지면 안됩니다. 이미 텍스트의 절대적인 양으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는 공공연한 사실..(아마도) 꾸준히 포스팅에 힘을 쓰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열심히 더 좋은 글들을 포스팅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계속 포스팅 해가면서 계속 신청하다 보면 어느 쯤엔가 구글이 생각하는 콘텐츠 불충분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이미 수많은 티스토리 블로거 들이 구글 애드센스를 게재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승인이 될 것이라는 점을 믿습니다.
다시 한 번 기다려 보겠습니다. 아니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그냥 신청만 해놨습니다. ^^ 한동안 애드센스는 잊기로 하겠습니다. 그러는 편이 나중에 맞이할 충격에 대비하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우 세번째 거절이지만 지체된 기간이 못내 아쉽네요.. 언제까지 거절하나 보자는 식으로 계속해서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생각해보니 주말이 껴있었습니다. 미국 시간은 저희 시간보다 14시간이 느립니다.
따라서 메일이 온 한국시간은 화요일 오전 4시 13분.
미국시간은 월요일 오후 2시 13분. 단지 주말이어서 늦어졌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
애드센스 승인을 요청한 한국시간은 지난주 금요일 11월 10일 오후 2시경
그 때의 미국 시간은 지난주 금요일 오전 12시경
금요일이라는 weekday가 하루 있었네요.
.....
모르겠습니다. 구글은 금요일에 가끔 일을 안할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아무튼 주말이 꼈던건 사실입니다. 다음 메일은 빨리 올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됐건 저는 기다리지는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