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무한검토 벗어나기. 4시간 30분만에 최종승인?
무한 검토를 벗어나는 확실한 정보입니다. 우선 제가 지금까지 애드센스 승인 요청 했던 기록들입니다.
2017/11/10 - 애드센스 승인 거절 이유 - 1
2017/11/10 - 구글 애드센스 세 번째 승인 요청 및 추가 정보
2017/11/19 - 애드센스 콘텐츠 단위 활성화와 사이트 검토중
약 한달간 많이도 올렸습니다. 이전 글에서 보기좋게 정리해놨던 표에 조금 추가해 봤습니다.
11월 7일 첫 신청
2~3시간 후 거절(콘텐츠 불충분)
11월 9일 신청
2~3시간 후 거절(콘텐츠 불충분)
11월 10일 신청
3.5일 후 거절(콘텐츠 불충분)
11월 14일 신청
11월 17일, 3일후 콘텐츠 단위 생성됨
10일 후 거절(콘텐츠 불충분)
11월 24일 신청
10일 째 무한 검토 상태
현재 상황은 위와 같습니다. 현재 포스팅 수는 35개이며 모든 포스팅은 1000자를 훨씬 넘는 것도 있으며 최소 700자는 넘습니다.
콘텐츠 불충분은 확실이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글에서 쓴맛을 봤죠.. 10일이상 사이트 검토가 끝나지 않는걸 보니 역시 다른 사람들의 글처럼 무한 검토에 빠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의 체념상태에 다다랐죠.
바로 오늘 (12월04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도 아니고 그냥 지푸라기라도 건드려보는(?) 심정으로 저의 다른 구글 아이디로 애드센스 계정을 다시 신청 해봤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빠르게 답변이 왔길래 한 번 놀란 후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계정 정보가 기존에 애드센스를 신청한 구글 계정과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복수 계정은 허락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일상에서 '최근 승인된 애드센스 계정'이라고 하여 원래 계정으로 접속해 봤습니다. 아무변화 없이 이 화면이었습니다.
지겹기 그지없는 화면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정정보가 일치하지 않도록 다른 폰 번호와 이름과 이메일로 새로 구글 아이디를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대충했냐하면 이름을 '애 드센'으로 지정했을 정도입니다. 13시 38분쯤에 가입한 후 바로 제 블로그로 애드센스 계정을 신청하였습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별일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4시간 30분만에 이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토록 기다리던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 메일 함을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연락처 정보가 왜 계정이 생성되기도 전에 변경되었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날짜로 따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보다 14시간 전)
실제로 계정을 생성한지 4시간 30분 만의 승인메일이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광고가 게재되고 있습니다. 굳이 사이트 무한 검토를 기다리고 있을 이유가 없던 것입니다. 이 새로생성한 계정은 사이트가 바로 승인된데 비해 원래 신청했던 계정은 아직도 사이트 승인 대기 중입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한 구글 계정으로 승인 요청을 하면 할 수록 승인을 대기하는 시간은 배 이상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실제로 많은 분 들이 무한 검토로 빠져가는 과정입니다. 승인요청 횟수가 늘어날 수록 긴 시간동안 아예 검토조차 이루어 지지 않는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한 번에 승인을 받으시려는 경우 총 텍스트 양을 30000자 정도는 채우시고 신청하시는 것이 빠르게 승인을 받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 때도 콘텐츠 불충분으로 거절을 당하시게 된다면 10000자 정도는 추가 하셔서 재신청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신청 까지는 몇 시간 내로 검토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원래 신청했던 게정은 아직까지도 검토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인 것입니다.
그 근거로 새로 신청한 구글 계정에서는 똑같은 사이트인데 몇 시간만에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만약 나중에라도 검토가 이루어지게 되면 귀하의 사이트는 이미 승인되어서 애드센스가 게재되고 있다고 메일이 오거나
처음 사이트 소유인증을 할때 사용하는 <head></head> 사이에 넣는 페이지 광고단위 코드를 제거 했기 때문에 그 코드가 없다고 메일이 올 것 같습니다.
안 좋은 경우에는 새로 신청한 애드센스 계정이 취소가 되는 경우인데 그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앞두고 계신 분이시라면 가장 유의하실 점은 절대 의미없는 승인 신청을 하시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무한 검토에 빠져드는 지름길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