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이유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이라고 하면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이 그 세 가지 입니다. 줌, 빙 등의 검색엔진도 상당수 사용되긴 하지만 세 가지의 비하면 현저히 적은 점유율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국민 홈페이지라고 불리우는 네이버의 검색엔진 사용률은 전체 시장의 약 80% 내외입니다. 따라서 가장 노출되기 쉬운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 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고 노출이 덜 될 수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람들이 개설하고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두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대부분은 광고의 사용가능 여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블로그의 스킨 등을 통해 자신의 입맛에 맛게 디자인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네이버도 광고를 개제할 수는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애드포스트 라는 것을 이용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블로그 개설 기간과 포스트 수 등의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이 있으며, 혹 승인받는다 하더라도 포스트 아래에 짤막한 광고문구로 개제되기 때문에 유저들의 시선을 끄는데는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결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 또한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반면에 구글 애드센스는 애드포스트와는 달리 포스트 내에 광고를 이미지로 개제할 수 있어 유저들의 시선을 한 번이라도 더 끌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HTML을 수정할 수 없어 소유여부를 구글 애드센스에서 확인 할 수 가 없으므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 개제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를 사용하면 사이트 소유여부를 확인받아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개제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사람들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는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유저입장에서는 포스트 내에 이미지들이 들어있지 않고 깔끔하게 제한된 광고영역에 텍스트로 개제되어있는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좀 더 시각적으로 편안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다고 해서 바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개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 사이트를 승인해 주어야 HTML코드를 발급받아 광고를 개제할 수 있습니다. 승인에는 3~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더 빠를 수도 더 늦을 수 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고 합니다. 구글링 해본 결과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1. 이미지의 과한 사용은 승인 거절을 부른다.
공통적으로 이미지를 많이 사용한 블로그는 승인이 되지 않는다는 정보가 꼭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승인을 받기위해서 일부러 이미지가 있는 포스트들을 비공개로 돌리거나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이편이 저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승인받은 뒤에 이미지를 다시 재게 해도 되니 말입니다.
2. 글자수는 최소 1000자를 넘겨야한다.
글자수에 대한 이야기 또한 꼭 있었습니다. 글자수가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후기들이 있었습니다. 네이버에 '글자수세기' 를 검색하면 현재 쓰고 있는글을 Ctrl+A 해서 복붙 한 뒤 글자 수를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3. 개설 기간은 상관없다.
블로그를 개설한 지 얼마가 되었던간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개설한지 3일만에도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텍스트의 양인 것 같습니다. 한 번에 승인 받은 블로그들의 경우 첫 포스트 부터 텍스트로 꽉채운 글을 게시했었습니다. 물론 이미지를 1장정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포스트 부터 승인 요청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